[서울]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1년...227만명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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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세훈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시행한 1년간 총 227만 명의 시민이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이 지난해 8월 18일 발표한 이 프로젝트는 현실적인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양육자 관점에서 마련한 최초의 종합계획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우리 사회가 당면한 가장 큰 위기 중 하나는 초저출생 문제로 저출생을 넘어 이제는 국가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해 쓸 수 있는 정책과 예산을 다 활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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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세훈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시행한 1년간 총 227만 명의 시민이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이 지난해 8월 18일 발표한 이 프로젝트는 현실적인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양육자 관점에서 마련한 최초의 종합계획입니다.
시에 따르면 올해 7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소득기준을 폐지한 결과 한 달 만에 4,836건의 신청이 접수됐습니다.
신청자 중 기존에 혜택을 받지 못했던 중위소득 180% 이상 비율이 63.8%로 매우 높았습니다.
또 돌봄 분야에서는 양육자가 선호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꾸준히 늘려 전국 최고 수준의 이용률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오세훈표 저출생대책 4종을 본격적으로 시행합니다.
직장인 엄마아빠를 위한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조부모 돌봄수당을 포함한 '서울형 아이돌봄비', 모든 산모를 위한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가임력 보존을 원하는 20∼49세 여성을 위한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우리 사회가 당면한 가장 큰 위기 중 하나는 초저출생 문제로 저출생을 넘어 이제는 국가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해 쓸 수 있는 정책과 예산을 다 활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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