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연간 60만원' 어업인 공익수당 신청 받아

임수정 기자 2023. 8. 28.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울주군이 9월 27일까지 지역 어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울주군 어업인 공익수당은 어업·어촌의 공익적·다원적 기능의 보전과 촉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울주군은 최종 선정된 대상 어가에 연 60만원의 어업인 공익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 27일까지 방문 접수…2년 이상 울주군 거주 어업인 대상
울산 울주군청사 /뉴스1 ⓒ News1 DB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9월 27일까지 지역 어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울주군 어업인 공익수당은 어업·어촌의 공익적·다원적 기능의 보전과 촉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어업·어촌의 가치 증진으로 지속 가능한 어촌을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계속해서 울주군 내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어업인이다.

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어업 관련법에 따른 어업면허·허가·신고 등을 받아 실제로 경영 중인 어업경영체가 해당한다.

단, 해당 기간에 경영체 취소 이력이나 타 지자체 전출 이력이 없어야 하며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수산사업 보조금 부정수급자 △어업인 공익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주군은 최종 선정된 대상 어가에 연 60만원의 어업인 공익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어업인 공익수당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촌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어촌사회 활력 제고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