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막자' 광주경찰, 시교육청과 실무자 공동연수

변재훈 기자 2023. 8. 28.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경찰청은 최근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학교폭력 실무자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수에는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자치경찰정책과장과 학교전담경찰관 등이 참석했다.

김정욱 광주시교육청 장학사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코로나 일상 회복에 따른 청소년 일탈이 급증하고 학대, 교권 침해 등 많은 문제들이 혼재해 있다. 이에 경찰·학교·교육청 간 협력이 중요한 만큼, 협업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광주경찰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2.08.09.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경찰청은 최근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학교폭력 실무자 공동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새 학기 아동·청소년 안전확보 집중활동 추진의 일환으로 유관기관 협업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자치경찰정책과장과 학교전담경찰관 등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에서는 체육예술 인성교육과장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연수 참가자 50명은 청소년 비행에 대한 이해와 학교폭력·교권침해 대응책으로 제시된 '통고 제도'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또 경찰서 별 선도프로그램 운영 등 우수사례 발표, 청소년 범죄 대응 관련 기관 간 정보 공유 방안, 교육청 관계 회복프로그램 활성화, 아동 학대 사건 처리 관련 정보 공유·의견 청취 등도 논의했다.

김정욱 광주시교육청 장학사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코로나 일상 회복에 따른 청소년 일탈이 급증하고 학대, 교권 침해 등 많은 문제들이 혼재해 있다. 이에 경찰·학교·교육청 간 협력이 중요한 만큼, 협업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산호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은 한 기관이나 단체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 선도·보호에 힘쓰는 참석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