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배정 불이익...증설 요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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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역 국회의원 지역선거구를 늘려줄 것을 국회와 각 정당에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인구수와 대비해 부산시는 2석, 광주시와 울산시는 각각 1석씩 많이 국회의원 지역구 의석을 배정받았습니다.
앞서 지난 24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 5개 구청장은 '대전광역시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 촉구 건의문'에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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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역 국회의원 지역선거구를 늘려줄 것을 국회와 각 정당에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가 비수도권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인구 대비 배정 의석수에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인구수와 대비해 부산시는 2석, 광주시와 울산시는 각각 1석씩 많이 국회의원 지역구 의석을 배정받았습니다.
이 부시장은, 특히 대전시 인구가 144만여 명으로 광주시보다 만5천여 명 더 많은데도 국회의원 배정 의석수는 오히려 1석이 적은 7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대의민주주의 체제에서 지역 대표성과 표의 등가성 원칙에 맞지 않아 대전시에 심각한 불이익을 준다는 점에서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24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 5개 구청장은 '대전광역시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 촉구 건의문'에 서명했습니다.
대전시는 이 건의문을 앞으로 국회의장을 비롯한 전체 국회의원, 정당과 정치권, 중앙선관위 등에 전달해 대전시민의 선거구 증설 열망을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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