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과학관, 9월 24일까지 과학문화 우수성과 발표대회 참가자 모집

국제과학관심포지엄 포스터. (국립중앙과학관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이 28일부터 9월 24일까지 국제과학관심포지엄(ISSM 2023)의 일환으로 열리는 과학문화 우수성과 발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과학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제과학관심포지엄은 과학관 및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최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자 국내·외 과학관들의 협력을 위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2~3일 ‘공간의 위기 혹은 기회 : 사람을 모으고 머물게 하는 공간의 힘, 공간력’을 주제로 진행된다.

국제과학관심포지엄은 강연, 발표대회, 전시산업박람회, 워크숍, 교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과학문화 우수성과 발표대회는 우수한 과학문화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문화의 다양성과 혁신성을 공유하기 위해 그간 개최했던 학술대회를 발표대회로 개편했다.

이 대회는 전시, 교육, 행사, 운영, 소통, 디자인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열리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대회로 진행된다.

부문별 1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3위는 국립과학관장상 및 창의재단이사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참가 희망자는 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석래 중앙과학관장은 “이번 발표대회는 과학문화의 질을 높이고 다양성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과학문화와 관련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람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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