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이재명 구속 확률 50% 이상...李없는 민주당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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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수도권 위기론과 관련 "진짜 중요한 것은 여론조사 수치가 아니라 현장에서 만나는 유권자들, 자영업자들, 시민들의 목소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그분들의 바램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수도권 위기에 대해 여론조사상으로 우리 당이 이기는 경우도 있고 지는 경우도 있지만 현재의 당 지지율보다 더 중요한 요인은 내년 총선에 어느 당을 찍을 것이냐 이것을 더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며 "그걸 보면 대체로 더불어민주당을 찍겠다는 여론이 훨씬 높게 나온다. 그런 것에 대해 우리가 좀 더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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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수도권 위기론과 관련 "진짜 중요한 것은 여론조사 수치가 아니라 현장에서 만나는 유권자들, 자영업자들, 시민들의 목소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그분들의 바램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28일 인천 을왕동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3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당 지도부를 보완하고 보강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제안을 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수도권 위기에 대해 여론조사상으로 우리 당이 이기는 경우도 있고 지는 경우도 있지만 현재의 당 지지율보다 더 중요한 요인은 내년 총선에 어느 당을 찍을 것이냐 이것을 더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며 "그걸 보면 대체로 더불어민주당을 찍겠다는 여론이 훨씬 높게 나온다. 그런 것에 대해 우리가 좀 더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수도권에서) 1996년, 2008년 이후에 우리가 이긴 적이 한번도 없다. 수도권은 언제든 지금까지 계속 위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적어도 수도권에서 민주당보다는 한 석이라도 더 많이 이겨야 된다"고 했다.
윤 의원은 "우리가 당이나 정부나 혼연일체가 돼서 우리 스스로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수도권 정서에 맞는 사람들과 정책, 전략과 메시지를 담아내는 노력을 지금부터라도 하자"고 했다.
윤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여러가지로 증거인멸 정황이 있다. 체포영장이 발부가 되고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으면 아마도 구속될 확률이 반 이상이라고 본다"며 "그러면 이재명 없는 민주당에 대해 우리가 먼저 선제적으로 준비를 해 나가자 이런 것에 대해 당을 위한 충정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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