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6년째 중단된 사형 집행, 재개하면 벌어질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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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차별 살인 사건이 잇따르면서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흉악범들을 사형에 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12월 이후 26년간 사형 집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사형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는 가운데 헌법재판소는 사형제의 위헌 여부를 따지는 헌법소원 사건을 심리 중입니다.
들끓는 여론 속에 그간 사형 집행이 중단된 이유와 사형제를 둘러싼 논란 등을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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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최근 무차별 살인 사건이 잇따르면서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흉악범들을 사형에 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12월 이후 26년간 사형 집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현재 남은 사형수는 59명.
여기에는 연쇄살인범 유영철과 강호순을 비롯해 무려 30년간 수감 중인 사형수도 있습니다.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된 것은 2016년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사형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는 가운데 헌법재판소는 사형제의 위헌 여부를 따지는 헌법소원 사건을 심리 중입니다.
사형제가 헌재의 심판대에 오른 건 이번이 세 번째인데요, 앞서 두 번 모두 '합헌' 결정이 나왔습니다.
들끓는 여론 속에 그간 사형 집행이 중단된 이유와 사형제를 둘러싼 논란 등을 정리해봤습니다.
기획·구성: 고현실
연출: 류재갑
촬영: 김창인
편집: 김은진
영상: 연합뉴스TV·AFP·로이터·유튜브 다시 보는 KTV·akibananana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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