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재단, 인천·안산에서 ‘4·16청소년문화제’ 개최

'세월호참사'로 희생된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추모하기 위한 '4·16 청소년문화제'가 다음 달 초에 인천과 안산에서 잇달아 열립니다.

4·16 재단은 '제5회 세상을 바꾸는 4·16 청소년문화제'를 다음 달 2일에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다음 달 9일에는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문화제는 '우리가 만드는 오늘'이라는 표어 아래 세월호 가족과 관계 기관이 공동으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청소년 뮤지컬팀 플래시몹과 청소년 동아리팀 공연, 래퍼와 힙합 음악가 공연 등이 진행됩니다.

문화제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포스터의 QR코드나 문화제 누리집(https://event-us.kr/youthhero/event)을 통해 미리 신청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4·16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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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