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이양수, 9월 정기국회·차기 총선 대비 당내 결속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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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강원 여권 의원들이 9월 정기국회와 차기 총선을 대비한 당내 결속을 강조했다.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사무총장은 28일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를 앞두고 열린 '2023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단상에 올라, 오는 10월로 예정된 당무감사 일정을 공유하며 총선 승리 기반 마련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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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강원 여권 의원들이 9월 정기국회와 차기 총선을 대비한 당내 결속을 강조했다.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사무총장은 28일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를 앞두고 열린 ‘2023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단상에 올라, 오는 10월로 예정된 당무감사 일정을 공유하며 총선 승리 기반 마련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강조했다.
이 사무총장은 “당무감사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3년 만에 총선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당무감사에서는 사고당협을 제외한 200여개 당협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현장 감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당무감사위원회를 중심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상세평가 기준을 마련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제 총선이 불과 7개월 남았다. 우리 모두 한마음 한 곳을 바라보며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전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저 또한 사무총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의원 여러분들의 의정 활동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고리로 한 야권의 공세에 맞선, 당내 의원들의 적극적인 대응 활동을 당부했다.
그는 “방류가 시작되자 더불어민주당이 또다시 ‘가짜 뉴스’를 생산하고, ‘괴담’을 살포하면서 우리 국민들을 불안으로 내몰고 있다”며 “그들은 과거에도 ‘광우병 괴담’과 ‘사드 전자파 괴담’으로 우리 국민들을 힘들게 했는데, 또다시 민생은 팽개치고 정쟁만 도모하려는 매우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어민과 수산업자들의 고통이 감소될 수 있도록 우리 의원님들께서는 적극적인 지역 활동을 통해 소비 증진 활동, 과학·팩트 설명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원내수석부대표도 이날 원내보고를 통해 정기국회 운영 방향 및 주요 국회 일정을 공유하면서, 차기 총선 전 실시되는 마지막 정기국회에서의 성과 도출을 강조했다.
이 수석부대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정기국회는 민주당의 ‘무조건 반대’ 행태로 원내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그만큼 우리 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민생을 책임지는 국회, 국가 정상화를 위한 국회, 제대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에 나서야 할 때”라고 했다.
이어 그는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국정과제 법안 처리에 집중해야 한다. 현재 당 정책위를 중심으로 정기국회 중점 추진 법안을 선정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국정과제와 관련된 법안들이 입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국정감사의 목표에 대해서는 “국민 신뢰 회복과 국가 정상화를 위해 정부 정책에 대한 현미경 점검 및 대안을 마련하는 국정감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시민단체, 건설노조, 사교육 등 사회 전반의 카르텔을 밝혀내는 끝장 감사와 야당의 정치 공세를 차단하고, 책임있는 집권 여당으로서의 면모를 이번 국감에서 보여주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수석부대표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와 관련, “윤석열 정부 2년 차, 국가 기반을 다지기 위한 예산안 처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정쟁 유발 예산에 대해서는 적극 저지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약자와 동행을 하는 예산 편성에는 힘을 쏟는 방식으로 꼼꼼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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