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日 평균 3만명대…"9월 초중순까지 감소세 지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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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수가 3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일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만6700명으로 전주(4만348명)보다 3648명(9%) 감소했다.
일주일간 일평균 재원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각각 238명, 17명을 기록했다.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227명보다 11명 줄었고, 사망자 수는 전주 18명에 비해 1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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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코로나 확진자 수가 3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일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만6700명으로 전주(4만348명)보다 3648명(9%) 감소했다.
이번 여름철 유행으로 지난 9일 하루 최대 6만5696명의 확진자가 나왔지만 확산세가 꺾이면서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별 신규 확진자는 4만7385명(22일)→4만8162명(23일)→4만815명(24일)→3만7509명(25일)→3만6895명(26일)→3만2982명(27일)→1만3154명(28일)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443만6586명이다.
일주일간 일평균 재원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각각 238명, 17명을 기록했다.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227명보다 11명 줄었고, 사망자 수는 전주 18명에 비해 1명 감소했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이러한 추세라면 9월 초중순까지 확진자수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가 시작되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시 체계를 전수 감시에서 표본 감시로 전환한다. 따라서 전수 감시가 진행되는 29일과 30일은 결과를 질병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고 대변인은 "표본 감시로 전환 후에도 매주 수요일 양성자 감시, 다층 감시 체계 현황을 발표하고 변이 바이러스 유행 양상도 계속해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ssunh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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