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강한 비’…정부, 호우 대비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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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부터 모레(30일)까지 강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정부가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열었습니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오늘 오후, 국토부와 소방청·기상청 등 11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와 함께 중점 관리사항과 기관별 대처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인명피해 등 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시 하천변 산책로와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에 대해 신속한 사전 통제와 사전 대피 등을 실시하라고 관계기관에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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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부터 모레(30일)까지 강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정부가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열었습니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오늘 오후, 국토부와 소방청·기상청 등 11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와 함께 중점 관리사항과 기관별 대처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특히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 지역에는 150mm 넘는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인명피해 등 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시 하천변 산책로와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에 대해 신속한 사전 통제와 사전 대피 등을 실시하라고 관계기관에 주문했습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의 수단을 활용해 외출 자제 등 통제 상황을 신속히 전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변동성이 강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된다”며, “특히 필승교·군남댐 등 북한의 갑작스런 방류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집중호우 시 안전 행동요령
(KBS 재난포털 https://d.kbs.co.kr/prepare/tips?gubun=003)
▲ 호우가 내리기 시작하면 외출을 자제하고 집 안에 머뭅니다.
▲ 가로등, 신호등, 공사장 근처 등 위험한 곳은 가지 않도록 합니다.
▲ 물에 잠긴 도로나 물이 불어난 하천은 접근하지 않도록 합니다.
▲ 급류가 흐를 수 있는 하천에서의 작업은 즉시 중단합니다.
▲ 침수 등의 위험이 있는 곳의 주민들은 대피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합니다.
▲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나가지 않습니다.
▲ 계곡이나 저지대에서 야영하는 경우 기상 예보에 따라 미리 대피합니다.
▲ 저지대나 지하공간에는 주차하지 않도록 합니다.
▲ 방송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정보를 파악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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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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