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디앤아이한라, 전북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청약 개시

29층, 291세대 규모…28일부터 접수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 투시도. HL디앤아이한라 제공.

HL디앤아이한라는 28일부터 전북 군산시 지곡동 일원에 짓는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29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 달 5일 발표한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195만원으로 책정됐다. 84㎡ 기준 평균 분양가는 3억9400만원이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84㎡형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를 적용하고 110㎡는 100% 추첨제가 적용된다. 가점제 낙첨자는 추첨제로 자동 전환된다. 전매제한은 없다.

단지는 은파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다양한 광역교통 인프라 준공과 새만금트라이포트, 이차전지특화단지 등 개발 수혜도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뛰어난 교통망,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춘 아파트"라며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