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평가 `A등급`에 이어 감사원 표창...어깨펴는 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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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금융권의 이상 외화송금 검사 사례가 업무수행 모범 사례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금감원 은행검사1국과 외환감독국은 지난해 금융회사 일제 검사를 통해 84개 업체에서 122억달러 규모의 이상 외화송금 거래를 적발하고, 관련 정보를 검찰·관세청 등 유관 기관과 적시에 공유해 건전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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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금융권의 이상 외화송금 검사 사례가 업무수행 모범 사례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금감원 은행검사1국과 외환감독국은 지난해 금융회사 일제 검사를 통해 84개 업체에서 122억달러 규모의 이상 외화송금 거래를 적발하고, 관련 정보를 검찰·관세청 등 유관 기관과 적시에 공유해 건전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지난해 일부 해외 송금 업체들은 국내외 가상자산 가격 차이를 이용한 차익, 일명 '김치 프리미엄'을 노리고 국내 가상자산 매각 자금을 수입 대금 지급 등의 명목으로 위장해 해외로 반출하는 거래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이날 제75주년 개원 기념식에서 금감원을 포함해 적극적인 업무 처리를 한 모범 공직자(개인) 14명과 기관 11곳을 모범사례로 선정해 표창했다
한편 금감원은 금융위원회가 실시한 지난해 경영평가에서 2015년 이후 7년 만에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취임 뒤 진행한 부서장 106명 중 40명을 교체하는 등 '파격 인사'를 통한 내부 혁신, '상생금융' 등 금융시장 안정 노력, 자본시장 불공정 거래 근절 노력 등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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