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효성·CJ 등 경영자문단, 중소기업에 맞춤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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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가 2007~2022년까지 16년간 진행한 전경련 경영닥터제 프로그램에 대기업·협력업체 891개사가 참여하며 대다수 협력 중소기업이 적자 탈출과 신규 사업 확대 같은 성과를 거뒀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에 따르면 2007~2022년까지 16년간 전경련 경영닥터제 프로그램에 대기업·협력업체 891개사가 참여한 결과 대다수의 협력 중소기업이 적자 탈출, 신규 사업 확대 등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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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 프로그램
효성화학, 삼성디스플레이, CJ올리브영 등 참여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가 2007~2022년까지 16년간 진행한 전경련 경영닥터제 프로그램에 대기업·협력업체 891개사가 참여하며 대다수 협력 중소기업이 적자 탈출과 신규 사업 확대 같은 성과를 거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영닥터제는 삼성·효성·CJ 등 대기업 임원출신 자문단이 중소기업에 맞춤형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이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28일 전경련컨퍼런스센터에서 대기업과 1·2차 중소협력업체 동반성장 플랫폼인 전경련 경영닥터제 '2023년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경련 경영닥터제는 2007년부터 시작한 국내 유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대기업 임원 출신 전경련경영자문단이 1·2차 중소협력업체에 6개월간 컨설팅을 제공한다.
올해 2기 경영닥터제에는 KCC, 유라코퍼레이션, 효성화학, 효성중공업, 삼성디스플레이, CJ올리브영, 효성첨단소재, 포스코퓨처엠, 오뚜기 등 9개 대기업의 1·2차 협력 중소기업 11개사가 참여한다.
대기업 CEO 및 임원 출신 전경련경영자문단 21인은 6개월 간 중소기업에 인사·재무시스템 구축, 공정자동화 등 경영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에 따르면 2007~2022년까지 16년간 전경련 경영닥터제 프로그램에 대기업·협력업체 891개사가 참여한 결과 대다수의 협력 중소기업이 적자 탈출, 신규 사업 확대 등 성과를 거뒀다.
박철한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은 "삼성, 현대차 등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기술지도·경영컨설팅 등 개별 기업 차원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견실하게 자리잡았다"며 "협력센터는 지방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 신규 실시, 중소기업 취업 희망 신입직원 연수 등의 차별화된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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