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행진' 한남대, 춘계 이어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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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남자축구부가 통합 챔피언과 함께 대회 3관왕에 올랐다.
28일 한남대에 따르면 전날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막을 내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결승에서홍익대를 4-2로 늘러 춘계대회(통영기) 우승과 함께 '통합챔피언'에 올랐다.
지난달 열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에서 2년 연속 우승을 하면서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한남대는 이번 대회까지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대학리그 최초의 단일대회 20연승 우승이라는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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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 남자축구부가 통합 챔피언과 함께 대회 3관왕에 올랐다.
28일 한남대에 따르면 전날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막을 내린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결승에서홍익대를 4-2로 늘러 춘계대회(통영기) 우승과 함께 ‘통합챔피언’에 올랐다.
지난달 열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에서 2년 연속 우승을 하면서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박규선 감독과 최영광 코치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고 정승배 득점상, 성제민 최우수선수상, 김용범 골키퍼상, 조현우 수비상을 각각 받았다.
한남대는 이번 대회까지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대학리그 최초의 단일대회 20연승 우승이라는 역사를 썼다.
한남대는 교직원 및 학생 응원단을 모집, 원정 응원을 펼치면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박규선 감독은 “힘든 훈련을 정신적이나 육체적으로 잘 이겨줘서 고맙고 훈련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라며 “올해 대회에서 선수들이 많이 성장, 이 기세를 몰아 축구 명문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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