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비위 의혹' 정진술 서울시의원 제명…시의회 첫 사례

윤보람 2023. 8. 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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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비위 의혹이 제기돼 '품위 손상'을 이유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정진술 서울시의회 의원에 대한 제명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서울시의회는 28일 오후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정 시의원의 제명안을 표결 처리해 통과시켰다.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이달 9일 재적 의원 15명 중 11명 참석, 9명 찬성으로 제명안을 의결하고 본회의에 올렸다.

서울시의회 의정 사상 의원 제명이 가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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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석 3분의 2 이상 찬성' 가결로 불명예 퇴진
윤리특위 심사 앞둔 '성 비위' 의혹 정진술 서울시의원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성 비위' 등 의혹이 제기된 정진술 서울시의원(마포3)이 30일 오전 서울시의회에서 열리는 윤리특별위원회 출석에 앞서 간담회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3.5.30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성 비위 의혹이 제기돼 '품위 손상'을 이유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정진술 서울시의회 의원에 대한 제명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서울시의회는 28일 오후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정 시의원의 제명안을 표결 처리해 통과시켰다.

재석 의원 99명 중 76명이 찬성했고 16명이 반대했다. 기권은 7명이었다.

제명안은 재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이달 9일 재적 의원 15명 중 11명 참석, 9명 찬성으로 제명안을 의결하고 본회의에 올렸다.

서울시의회 의정 사상 의원 제명이 가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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