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김지석 “3주만 상의 탈의신 준비…완벽하지 않아”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8. 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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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석이 3주만에 상반신 탈의 장면을 준비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신병2'는 일병만 되면 편해질 줄 알았던 신병 박민석(김민호 분) 앞에 화생방보다 독한 중대장 오승윤(김지석 분)이 부임하면서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생활관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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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김지석. 사진| 강영국 기자
배우 김지석이 3주만에 상반신 탈의 장면을 준비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서울시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는 지니tv 오리지널 ‘신병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지석, 김민호, 남태우, 이상진과 민진기 감독이 참석했다.

김지석은 “리딩 후 감독님이 상의 탈의를 하고 알통 구보를 해야할 것 같다고 하셨다. 알았다면 3개월전부터 열심히 했을텐데 영상속 제 모습이 완벽하지 못하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은 겨우 3주였다고.

민진기 감독은 “가장 스토리를 명확하게 살릴 수 있는건 중대장이 상의 탈의 해줘야 한다고 판단했다. 또 짧은 찰나에 ‘톱스타 유백이’ 속 김지석의 몸이 생각나더라. 그때 피지컬을 만들 수 있는 분이라면 어느 정도는 만들 수 있다는 생각 기대감을 가지고 말씀 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에 더 조각으로 빚은 몸일 수 있지만 ‘신병’ 속 중대장의 몸은 지금이 맞지 않나 한다. 열심히 군생활한 간부가 헬스장 서 만든 몸 일 수 없다. FM 간부로서 적합한 몸인것 같다”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지석은 “저는 배우들과 밥차 밥을 같이 못먹어서 친해지는 속도가 느렸다”면서 “(친해지기 어려웠던 것은) 감독님 때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병2’는 일병만 되면 편해질 줄 알았던 신병 박민석(김민호 분) 앞에 화생방보다 독한 중대장 오승윤(김지석 분)이 부임하면서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생활관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신병2’는 28일 오후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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