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햇고춧가루'13t 미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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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은 영양고추유통공사 '빛깔찬 고춧가루'가 2023년산 햇고추가루 13톤(t)을 미국으로 수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고춧가루 가공·생산 및 수출을 맡고, 울타리USA가 미국 현지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시장 개척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현동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미국 수출에 이어 유럽과 아시아 권역으로 확대하는 등 수출 선도기업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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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은 영양고추유통공사 '빛깔찬 고춧가루'가 2023년산 햇고추가루 13톤(t)을 미국으로 수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열린 선적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박홍열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과, 김민혁 울타리USA 대표, 이정곤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회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구경북지원단 등이 참석했다.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고춧가루 가공·생산 및 수출을 맡고, 울타리USA가 미국 현지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시장 개척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영양고추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코로나19 이후 수입산 고추 저가 공세에도 매년 수출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해외 판매량을 늘이고 있다.
최현동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미국 수출에 이어 유럽과 아시아 권역으로 확대하는 등 수출 선도기업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16년부터 시작된 영양고추 미국수출은 K-매운맛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힘찬 도약이 되고 있다"면서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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