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 유비씨 손잡고 물류로봇에 디지털 트윈 접목

전혜인 2023. 8. 28.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진로봇이 자율주행 물류로봇(AMR)에 디지털 트윈을 접목시킨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해 유비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유진로봇은 자율주행 기술 확산을 위한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유비씨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결합해 기술력을 강화, 차별화된 물류 전동화 시스템을 시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성주(왼쪽) 유진로봇 대표와 조규종 유비씨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진로봇 제공

유진로봇이 자율주행 물류로봇(AMR)에 디지털 트윈을 접목시킨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해 유비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진로봇은 자율주행 기술력을 더한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하면 사람이 직접 현장에 가지 않고도 작업 절차를 미리 검증할 수 있어 한 단계 높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유진로봇은 자율주행 기술 확산을 위한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유비씨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결합해 기술력을 강화, 차별화된 물류 전동화 시스템을 시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유비씨의 로봇보급사업을 비롯한 정부 과제로 유진로봇의 자율주행 모바일 플랫폼 '고카트'를 투입, 잠재고객 확보에도 더욱 힘을 실을 예정이다.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는 "이번 유비씨와의 협약은 최근 LG유플러스와의 협약과 더불어 35년간 쌓아온 유진로봇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국내 시장에 빠르게 확산시킬 계기가 될 것"이며 "디지털 트윈과 접목시켜 한 차원 높은 솔루션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강화하고 물류 자동화 시장을 지속해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규종 유비씨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눈에 띄게 보여질 양사간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라며 "물류 사업 협력을 통해 유비씨의 디지털트윈 기술이 더 다양한 사업분야로 넓혀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이외에도 추가적인 사업 협력 기회를 계속해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