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9월 신입 정기채용 나선다…4대 그룹 유일 정기채용

윤정원 2023. 8. 28.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이 다음 달 하반기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9월 초에 하반기 신입사원 정기 채용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은 4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신입사원 정기 채용 제도를 유지 중이다.

이번에도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상 첫 국내 외국인 공채도 진행

삼성은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정기 채용에 나서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삼성이 다음 달 하반기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9월 초에 하반기 신입사원 정기 채용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잡히지는 않았으나, 예년처럼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고 이후 직무적합성검사와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면접 순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삼성은 4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신입사원 정기 채용 제도를 유지 중이다. 이번에도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은 작년 5월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향후 5년간 8만 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연평균 1만6000명 수준으로, 올해도 예년처럼 상·하반기 합쳐 1만 명 이상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삼성은 사상 첫 국내 외국인 공채도 실시하기로 했다. 해외 현지 채용과는 별도로 국내에서 일할 외국인 경력사원을 별도로 채용하는 전형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삼성은 전 세계 R&D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리쿠르팅 활동을 계속해왔다.

이번에 채용되는 외국인 인력은 각 계열사의 국내 사업장에서 국내 임직원과 동일하게 업무를 수행한다. 삼성은 외국인 직원들의 원활한 사내 소통을 위해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 보유자로 지원 자격을 내걸었다. 모든 채용전형은 한국어로 진행된다.

garde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