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휴먼 여행 인플루언서 ‘여리지’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 홍보대사 위촉

김형택 기자 2023. 8. 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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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휴먼이자 여행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여리지'가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APAP7'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여리지'와 안양시는 지난 8월 11일 안양시청에서 공식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25일에 실시한 '제 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APAP7' 개막식에서 위촉식 영상과 공식 홍보 영상을 공개하며 '여리지'의 본격적인 홍보대사 활동이 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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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APAP7 개막식서 홍보 영상 공개 통해 본격 활동
버추얼휴먼 여행 인플루언서 '여리지(오른쪽)'가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APAP7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왼쪽은 최대호 안양시장.

(서울=뉴스1) 김형택 기자 = 버추얼휴먼이자 여행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여리지’가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APAP7’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제 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APAP7 (이하APAP7)’은 안양시가 주최하며,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는 행사로 2005년 첫 개최 이래로 안양의 도시환경에 맞는 공공예술과 국내외 예술 관객과 함께하는 프로젝트다.

‘여리지’는 한국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소개하며, 국내 및 해외 관광객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는 버추얼휴먼이다. 당당하고 솔직한 매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ENFJ라는 MBTI까지 소유한 캐릭터로 성장하고 있는 여행 인플루언서로 인스타그램과 틱톡 공식 계정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리지’와 안양시는 지난 8월 11일 안양시청에서 공식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25일에 실시한 ‘제 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APAP7’ 개막식에서 위촉식 영상과 공식 홍보 영상을 공개하며 ‘여리지’의 본격적인 홍보대사 활동이 개시될 예정이다.

‘제 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APAP7’은 올해 안양시의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여 오뚜기와 삼화페인트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여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축제, 열린 축제로 공공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행사는 8월 25일(금)부터 11월 2일(목)까지 (구)농림축산검역본부와 안영예술공원에서 개최하며, 총 24개국 48팀, 8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다가오는 11월, ‘여리지’는 전시 오디오 가이드 ‘큐피커’를 들으며 APAP7의 실외 전시장의 작품들을 감상할 예정이며, 이에 동시에 미션을 수행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여 70일간 진행될 공공예술 전시 홍보에 뜻을 함께하며 홍보대사 역할을 완수할 예정이다.

여리지는 글로벌 관광 트렌드와 버추얼휴먼을 결합하여 탄생한 ‘가상인간’이다. 한국의 관광 명소를 전 세계에 소개할 뿐 아니라, 한국의 관광 산업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공공기관 및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여리지는 여행의 ‘여’와 택리지(조선 후기 실학자 이중환이 저술한 우리나라의 지리서)의 ‘리지’를 따온 이름으로 지난 2021년 탄생 후 2022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당당하고 솔직한 성격의 소유자로, 한국 문화와 K-뷰티, 그리고 플로깅과 맛집 탐방을 즐기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다양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전 세계인들과 소통하고 있다.

k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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