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인구 2개월 연속 역대 최고…212만6천6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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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남지역 인구가 7개월 연속 상승하며 대전 분리 이후 최고 기록을 2개월 연속 경신했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도내 주민등록 인구는 212만6천374명으로 종전 최고 기록인 2018년 212만6천282명을 넘어섰다.
이어 7월 기준인구는 6월보다 266명 증가한 212만6천640명으로 다시 한번 최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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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올해 충남지역 인구가 7개월 연속 상승하며 대전 분리 이후 최고 기록을 2개월 연속 경신했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도내 주민등록 인구는 212만6천374명으로 종전 최고 기록인 2018년 212만6천282명을 넘어섰다.
이어 7월 기준인구는 6월보다 266명 증가한 212만6천640명으로 다시 한번 최고기록을 세웠다.
도내 주민등록 인구는 1989년 1월 1일 당시 대전직할시 출범에 따라 301만8천830명에서 200만1천923명으로 떨어졌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으로 210만명 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그러다 2017년 3월 210만2천237명으로 210만명 선을 회복한 데 이어 2018년에는 212만6천282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2019년부터 3년 연속 감소하던 인구는 지난해 말부터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해 지난 1∼7월 7개월 연속으로 늘어난 것이다.
도 관계자는 "국내외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성과를 거뒀다"며 "수도권과 인접하고 교통이 편리한 귀농·귀촌 지역으로 선호되는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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