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시진핑의 '서구식 소비 성장 반대'가 中 경제회복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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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서구식 소비 주도 성장' 반대 성향이 중국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진단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이 미국처럼 소비자 주도 경제로 전환을 가속하면 성장이 지속 가능해 보이는데도 시진핑 주석은 서구식 소비 주도 성장에 대해 뿌리 깊은 철학적 반대 견해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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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서구식 소비 주도 성장' 반대 성향이 중국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진단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미국 등은 각종 소비 지원책과 복지 정책으로 경기 침체의 터널을 벗어났으나 중국 상황은 그렇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이 미국처럼 소비자 주도 경제로 전환을 가속하면 성장이 지속 가능해 보이는데도 시진핑 주석은 서구식 소비 주도 성장에 대해 뿌리 깊은 철학적 반대 견해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 2월 '공동부유' 연설에서 "서구가 절대다수 민중의 이익에 봉사하는 대신 자본이익의 극대화를 추구해 빈부 격차와 양극화를 초래했다"고 밝히고 중국은 그런 길을 가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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