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응대 중 쓰러져 숨진 국세청 직원…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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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서 직원이 민원인을 응대하던 중 쓰러져 숨지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민원인 응대 중 쓰러져 숨진 고 강윤숙 동화성세무서 민원봉사실장과 관련해 지난 22일 국세청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았습니다.
앞서 강 실장은 지난달 24일 동료직원을 대신해 민원인을 응대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목격자들은 민원인이 강 실장이 쓰러지자 "쇼하지 말고 일어나"라고 하는 등 모욕적인 발언을 이어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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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서 직원이 민원인을 응대하던 중 쓰러져 숨지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민원인 응대 중 쓰러져 숨진 고 강윤숙 동화성세무서 민원봉사실장과 관련해 지난 22일 국세청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았습니다.
앞서 강 실장은 지난달 24일 동료직원을 대신해 민원인을 응대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당시 민원인은 요건 불충족으로 인해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지 못하자 강 실장에게 언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들은 민원인이 강 실장이 쓰러지자 "쇼하지 말고 일어나"라고 하는 등 모욕적인 발언을 이어갔다고 전했습니다.
강 실장은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지난 16일 결국 숨졌습니다.
국세청은 "사실관계와 경위를 명확히 밝히기 위해 수사 의뢰했다"면서 "공무상 재해에 대해 적절한 보상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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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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