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팔영대교 스마트복합쉼터 활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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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이 28일 팔영대교 스마트복합쉼터에서 '8월 중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열어 팔영대교의 관광 상품화 및 지역 경제 연계 방안을 고민했다.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와 부서장, 영남면장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4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고흥 팔영대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사업장에서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를 열였다.
고흥군은 '팔영대교 스마트복합쉼터'가 전라남도 해안 일주 관광 시 필수 방문코스가 될 수 있도록 랜드마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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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이 28일 팔영대교 스마트복합쉼터에서 '8월 중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열어 팔영대교의 관광 상품화 및 지역 경제 연계 방안을 고민했다.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와 부서장, 영남면장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4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고흥 팔영대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사업장에서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를 열였다. 이들은 복합쉼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고흥군에서 여수시를 잇는 11개 다리 중 첫 번째 다리인 팔영대교 입구에 조성될 '고흥 스마트복합쉼터'는 하루 평균 1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팔영대교 및 고흥군을 찾는 이들을 위한 복합 편의시설로 조성된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팔영대교의 뛰어난 경관을 마주하고 있으며 커피숍, 휴게음식점, 관광안내소, 지역 농수특산물판매장, 수소차 충전소 등을 갖췄다.
군은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힐링의 선물을 줄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준공이 4개월 남짓 남은 상황에서 공사 중 안전 확보에 철저를 기하고, 위탁운영자 선정과 내외부 인테리어에 심혈을 기울여 완성도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흥 영남면 일대 관광인프라 연계 방안을 강구하고, 지역민에게 소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팔영대교 스마트복합쉼터'가 전라남도 해안 일주 관광 시 필수 방문코스가 될 수 있도록 랜드마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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