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고영배, 9월 작가 데뷔···소라너는 좋겠네
장정윤 기자 2023. 8. 28. 14:43
그룹 소란의 멤버 고영배가 작가로서 데뷔 소식을 알린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9월 6일 첫 에세이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를 출간하고 작가로 데뷔한다. 13년 차 인디밴드 보컬에서 에세이 작가로, 뮤지션부터 스토리텔러까지 이어질 고영배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고 밝혔다.
고영배의 첫 번째 에세이집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는 밴드 소란의 보컬이자 라디오 DJ, 두 아이의 아빠인 가수 고영배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작사가 김이나는 이 책의 추천사를 통해 “유쾌하고 산뜻한 고영배의 웃음은 그가 삶을 싸워낸 무기였다는 걸 이 책을 보고야 알았다”라고 평했고, 그 외 연예계 대표 절친 가수 10CM와 배우 전소민도 추천사를 통해 힘을 실었다.
첫 에세이 출간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28일 오전부터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등 온라인 서점에서 시작되는 예약판매 이벤트에서는 구매 시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친필 사인본을 증정한다.
소속사는 “이번 에세이는 13년간 고영배가 직접 작사, 작곡한 음악들을 세세하게 뒷받침해 주는 증명서 같은 작품으로, 항상 리스너의 자존감을 지켜준 그의 음악이 이번엔 글로써 독자분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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