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청주시의원 발의 수해 원인규명 특위 구성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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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발생한 각종 수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청주시의원들이 제안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이 무산됐다.
28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81회) 1차 본회의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 19명 전원이 공동 발의한 '2023년도 청주시 수해 피해 대응 행정사무조사' 안건이 부결됐다.
앞서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달 발생한 각종 수해 원인과 행동 매뉴얼 이행 여부를 파악하고, 피해보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행정사무조사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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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지난달 발생한 각종 수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청주시의원들이 제안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이 무산됐다.
28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81회) 1차 본회의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 19명 전원이 공동 발의한 '2023년도 청주시 수해 피해 대응 행정사무조사' 안건이 부결됐다.
기명 전자투표 결과 이날 재석의원 40명 중 23명이 행정사무조사 특위 구성에 반대표를 던졌다. 특위를 구성하려면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과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의원들 다수는 행정사무감사로도 충분한 이번 수해 문제를 별도의 특위까지 꾸린다면 집행부 부담이 가중되고, 조사 과정에서 전문성 한계도 있어 여기에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달 발생한 각종 수해 원인과 행동 매뉴얼 이행 여부를 파악하고, 피해보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행정사무조사를 제안했다.
행정사무조사 특위 구성 안건 부결로 수해 원인 파악과 대책 마련은 연말 열릴 행정사무감사 때 다뤄질 예정이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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