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2’ 김지석 “완전 군장 19kg 메고 촬영…화생방도 터트리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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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석이 유격 촬영 중 완전 군장을 메고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지석은 "완전 군장을 정말 메소드로 했다"면서 "군장이 19kg 정도였다. 보조 출연자들은 가벼운 것을 했는데 연기하는 배우들은 실제로 무거운 군장을 메고 있었다"고 말했다.
'신병2'는 일병만 되면 편해질 줄 알았던 신병 박민석(김민호 분) 앞에 화생방보다 독한 중대장 오승윤(김지석 분)이 부임하면서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생활관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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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는 지니tv 오리지널 ‘신병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지석, 김민호, 남태우, 이상진과 민진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지석은 “완전 군장을 정말 메소드로 했다”면서 “군장이 19kg 정도였다. 보조 출연자들은 가벼운 것을 했는데 연기하는 배우들은 실제로 무거운 군장을 메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진기 감독이) 화생방도 실제로 터트리자고 했었다”면서 메소드 연기를 이끌어내기 위한 민 감독의 메소드 연출을 언급했다.
이에 민 감독은 “아무리 연기잘해도 보시는 분들은 경험을 해본 분들이라 다 아실거라는 우려점이 있었다”면서 “배우들은 진짜 행군 군장에 버금가게 실어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우들이 처음 양해 구할때 너무 흔쾌히 ‘더 하겠다’고 해주더라. 그런 부분이 원활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이상진은 “오랜 시간 군장을 메고 촬영할 줄은 몰랐다. 군장 무게 때문에 끈의 균형이 안맞으면 한쪽만 아프다. 오른쪽만 아파서 지금도 오른쪽 어깨가 내려가 있다. 약간의 후유증”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병2’는 일병만 되면 편해질 줄 알았던 신병 박민석(김민호 분) 앞에 화생방보다 독한 중대장 오승윤(김지석 분)이 부임하면서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생활관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신병2’는 28일 오후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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