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2024학년도 응급구조과 신설..신입생 40명 선발
우성덕 기자(wsd@mk.co.kr) 2023. 8. 28. 14:36
영진전문대가 2024학년도에 응급구조과(3년제)를 신설하고 응급구조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인재를 양성한다.
28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응급구조과는 다음달 11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1차 모집에서 27명, 11월 10일부터 시작될 수시 2차 모집에서 13명 등 총 40명(정원 내)을 신입생으로 선발한다.
1급 응급구조사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 대학 응급구조과는 응급실에서 응급환자 진료 경험이 풍부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활동한 간호사, 응급구조학 전공 등 현장 전문가로 교수진이 꾸려진다.
응급구조과는 기초체력단련 수업과 수상구조사 국가자격 취득 과정이 교육과정 내 진행됨에 따라 전공 학생들이 119구급대원, 소방공무원, 해양경찰, 특수부사관 등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재학 기간 중 이뤄지는 응급구조, 응급처치와 관련된 다양한 자격취득 과정도 운영한다.
응급구조과 개설을 담당하고 있는 이양선 교수는 “특화된 교육과정과 전문화된 임상 교육환경으로 급박하고 위험한 응급 현장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응급의료 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전국 유일의 일반인 대상 2급 응급구조사 양성 교육기관이다. 1995년에 2급 응급구조사 1기 교육을 시작으로 지난해 제46기까지 총 277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2급 응급구조사 교육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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