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추석연휴 화재 32% 부주의…화재 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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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는 도내에서 최근 5년(2018∼2022년)간 추석 연휴에 50건의 화재가 발생해 5명(사망 1명·부상 4명)의 사상자와 3억6천100만원의 피해가 났다고 28일 밝혔다.
전통시장은 상인회 등과 합동으로 안전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며 요양원, 요양병원 등 화재취약시설은 피난계획 및 대피 매뉴얼을 숙지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스스로가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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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도내에서 최근 5년(2018∼2022년)간 추석 연휴에 50건의 화재가 발생해 5명(사망 1명·부상 4명)의 사상자와 3억6천100만원의 피해가 났다고 28일 밝혔다.
화재 장소별로 보면 공장, 창고와 같은 비주거 시설이 34%를 차지했고, 주거시설 32%, 기타(도로, 비닐하우스) 34% 순이었다.
화재 원인은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32%)가 가장 많았고 기계적 요인(18%), 전기적 요인(18%), 원인 미상(12%)이 뒤를 이었다.
도 소방본부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다음 달 27일까지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다중이용시설의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 장애물 적치 여부 등을 불시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형사 입건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은 상인회 등과 합동으로 안전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며 요양원, 요양병원 등 화재취약시설은 피난계획 및 대피 매뉴얼을 숙지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스스로가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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