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덕수 총리와 수산물 회동…"추석 물가 안정 최우선 역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추석 물가 안정에 최우선 역점을 둬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총리와 주례회동 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수산물을 포함한 메뉴로 주례회동을 겸한 오찬을 함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추석 물가 안정에 최우선 역점을 둬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총리와 주례회동 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수산물을 포함한 메뉴로 주례회동을 겸한 오찬을 함께했다. 대통령실이 국민이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구내식당 점심 메뉴를 우리 수산물로 구성하기로 한 것에 맞춰, 윤 대통령 역시 수산물 메뉴로 오찬 회동을 한 것이다.
대통령실은 이날부터 9월 1일까지 1주일간 매일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우리 수산물을 제공한다. 대통령실과 대통령 경호처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 및 출입 언론인들에게 매일 제공되며, 9월 이후에도 주 2회 이상 우리 수산물을 주메뉴로 제공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우리 수산물 메뉴는 국민들의 밥상에 자주 올라가는 갈치·소라·광어·고등어와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전복과 통영 바닷장어, 멍게와 우럭 등이다. 28일에는 모둠회(광어·우럭), 고등어구이가 나왔다. 29일에는 제주 갈치조림, 소라무침, 30일에는 멍게비빔밥, 우럭탕수, 31일에는 바닷장어 덮밥, 전복버터구이, 김부각이 제공된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지난 24일 오후 1시쯤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류하기 시작했다.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약 12년 반만이다.
우리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담화문으로 "정부는 국제사회와 일본 정부로부터 투명한 정보를 확보하고, 우리 바다와 일본 근해와 태평양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고, 그와 동시에 우리 수산업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나가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람난 아내에게 홧김에 '손찌검'…이혼 책임, 누가 더 클까?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4일, 윗사람 공경하면 큰 복이 따르게 되는 띠
- 솔리다임, 세계 최대 용량 AI 낸드 솔루션 eSSD 'D5-P5336' 출시
- "요즘 MZ들이 취직하면 처음 하는 일"…'송부'? '재량'?
- 디딤돌대출 국회 청원 등장…"맞춤형 관리 방안 철회" [단독]
- "조합장 구속"…상계2구역 소송전에 조합원 '눈물' [현장]
- 이통3사의 호소…"과기부, 공정위 담합 조사 살펴 달라"(종합)
- "나 집주인인데"…원룸 들어가 성폭행 시도 20대男, 구속
- 의협 비대위원장에 박형욱 "정부가 '의료파탄 시한폭탄' 멈춰야 대화 가능"
- [속보] 새 의협 비대위원장, 박형욱 "정부 '의료파탄 시한폭탄' 멈춰야 대화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