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2' 이상진 "김지석, 우리한테 쉰내 난다더니..곧 동화됐다"

[스타뉴스 | 구로구=안윤지 기자]

'신병2' 배우 이상진이 김지석과 함께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현대백화점 더세인트에서는 ENA 새 드라마 '신병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신병2'는 일병으로 진급한 '박민석'의 더욱 빡세진 생활관 라이프를 그린다.

김민호는 "8년 전 학생과 담임쌤으로 만난 추억이 있다. 이번엔 중대장으로 와서 더욱더 멀어지게 됐다. 현장에서 정말 잘 챙겨 줬다. 화생방보다 독하지만, 딸기 맛이라고 말했다. 우릴 진두지휘하고 알려줬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이상진은 "계급이 군대라고 했지만, 쉰내가 군대라고 하더라. 난 모른다. 자기 집 냄새는 우리가 모르듯이 우리 군대 냄새는 몰랐다. 새로운 중대장이 쉰내가 난다고 하더라. 그러다 우리와 동화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병'은 지난해 7월 시즌1 방영 당시 큰 인기를 끌어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배우 김지석, 김민호, 남태우, 이충구, 장성범, 이정현 등이 출연하며 이날 처음 공개된다.

구로구=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