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 16년만에 추진… 2024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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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이 장기화한 지 16년만에 정상화 합의가 이뤄지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로봇랜드를 국내 최대 로봇산업의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하려면 원스톱 인프라 구축과 산·학·연·관 통합, 로봇 기업 지원 등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합의약정 체결로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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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이 장기화한 지 16년만에 정상화 합의가 이뤄지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28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인천도시공사, ㈜인천로봇랜드(특수목적법인)와 합의 약정을 체결했다.
합의 약정 체결 내용은 토지주인 인천도시공사가 인천시와 함께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조성실행계획 변경 등의 인허가 절차를 진행한다.
㈜인천로봇랜드는 사업시행자가 위탁하는 범위 내에서 로봇랜드 조성사업의 조성·관리·운영 등의 업무와 테마파크(유원시설)에 대한 사업계획 등을 수립한다.
또 인천로봇랜드의 민간투자자는 경제자유구역법에서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필요한 용지를 매입할 권리를 가질수 있으며 테마파크 개발과 공익시설 공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로봇랜드를 국내 최대 로봇산업의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하려면 원스톱 인프라 구축과 산·학·연·관 통합, 로봇 기업 지원 등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합의약정 체결로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은 청라국제도시에 76만9279㎡ 규모의 로봇산업 클러스터를 만들어 산업용지, 업무용지, 로봇체험시설,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산업통상자원부에 조성실행계획 변경 승인 등 후속 행정절차를 준비해 2024년 기반시설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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