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가을은 태풍과 함께? 세 개 한꺼번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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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오늘(28일), 기상청이 예보한 태풍의 반경입니다.
태풍 3개가 한꺼번에 한반도 주변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다만 괌 북서쪽 해상에서 발생해 오늘 태풍으로 발달한 11호 태풍 '하이쿠이'의 경로는 국내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하이쿠이는 태풍위원회 14개국 중 중국이 제출한 명칭으로 '말미잘'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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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오늘(28일), 기상청이 예보한 태풍의 반경입니다.
태풍 3개가 한꺼번에 한반도 주변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9호 태풍 '사올라'는 중국, 10호 태풍 '담레이'는 일본으로 향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이 두 개 태풍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전망입니다.
다만 괌 북서쪽 해상에서 발생해 오늘 태풍으로 발달한 11호 태풍 '하이쿠이'의 경로는 국내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하이쿠이는 태풍위원회 14개국 중 중국이 제출한 명칭으로 '말미잘'을 뜻합니다.
태풍 하이쿠이는 열대 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전 세계 기상모델들이 저마다 다른 진로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의 기상청 모델은 동중국해~한반도 방향을 예측하고 있고, 유럽과 캐나다 모델에서는 일본 방향으로 경로가 발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 기상청은 일단 하이쿠이가 대표적 길목인 오키나와 일대로 북서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수면의 뜨거운 수증기를 먹고 성장하는 태풍은 통상 늦여름과 초가을 사이 이른바 '8말 9초'에 더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진 일본으로 태풍이 이동할 가능성이 높지만, 한반도를 지나지 않더라도 호우와 강풍 등의 간접적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편집 : 변지영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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