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연천까지 1호선 타고 간다…철도공단, 영업 시운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철도공단이 이달 29일~10월 12일 경원선 '동두천~연천 철도건설사업'의 영업 시운전을 시행한다.
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동두천~연천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경기 북부지역의 개발 촉진과 광역교통편의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종합시험 운행의 마지막 단계인 영업 시운전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해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명품 철도가 완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두천~연천, 이동시간 30분→17분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이달 29일~10월 12일 경원선 ‘동두천~연천 철도건설사업’의 영업 시운전을 시행한다.
영업 시운전이 마무리되면 올해 11월까지 종합시험 운행 시행 결과 종합보고와 개통 가능 여부에 관한 최종 검토를 거치게 된다. 실질적인 개통은 올해 말 가능할 것으로 철도공단은 내다본다.
앞서 철도공단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합동으로 시설물 검정시험 기간(5월~6월) 동안 노반·궤도·전력·신호 등 철도시설물 66개 항목의 시공 상태를 점검해 열차 운행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동두천~연천 철도건설사업은 총 4923억원을 들여 경원선 수도권 전철을 연천까지 연장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동두천에서 연천까지 이동시간은 30분에서 17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동두천~연천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경기 북부지역의 개발 촉진과 광역교통편의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종합시험 운행의 마지막 단계인 영업 시운전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해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명품 철도가 완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관공으로 위장…전 연인 부모 살해한 대학생, 사형 확정 [그해 오늘]
- "허벅지를 돌로 찍자"...'졸음쉼터 사망 사건' 범인 따로 있었다
- “성욕 느껴서” 모르는 여자 쫓아가 넘어트린 30대…현행범 체포
- 한반도 주변 태풍 3개 한꺼번에 발달…향후 경로는
- 김기현 "추석 '징검다리 연휴'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해야"
- "노사연·김훈·장미란 향한 폭력, 그만하자"...'개딸' 겨냥?
- 윤세준, 日 여행 중 실종 3달째…현지 주민 “1년에 한두 명 사라져” 언급한 까닭
- 80대 보행자 친 50대 뺑소니…알고보니 상습 음주운전범
- '좀비는 마지막까지 좀비였다'...영원한 레전드로 기억될 정찬성
- 개미도 떠나고…4만원에 묶인 카카오, 반등은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