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신청사 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올해 안에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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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신청사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 2단계를 통과해 올해 안에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행정안전부 최종 투자 심사를 통과한 만큼, 행정과 소통의 중심이 될 신청사 건립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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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2단계 통과
10월 설계용역 최종 보고회 거쳐 11월 공사 발주 계획
부산 해운대구는 신청사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 2단계를 통과해 올해 안에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해운대구는 재송동 문화복합센터 앞 부지에 지상 8층, 전체 면적 2만 9354㎡ 규모의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예산은 1741억 원가량 투입된다.
구는 지난 2021년 12월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은 뒤 2단계 심사를 앞두고 조직 확대에 따른 직원 수 증가, 주민편의시설 확충, 주차장 이용 편의 등을 위해 전체 면적을 더 늘렸고, 사업비도 253억 원 증액했다.
신청사 사업이 행안부 2차 심사까지 통과하면서 공사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해운대구는 다음 달 설계 안정성 검토, 10월 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거쳐 11월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6년 12월로 예상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행정안전부 최종 투자 심사를 통과한 만큼, 행정과 소통의 중심이 될 신청사 건립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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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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