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2부 리그에서도 한·일전 열리나? 리즈 유나이티드, ‘日 국가대표’에 제의... 배준호와 상대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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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잉글랜드 2부리그로 강등된 리즈가 다나카 아오에게 제의했다.
영국 매체 'MOT리즈뉴스'는 28일(한국 시각) '리즈 유나이티드는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에게 일본 미드필더 다나카 아오를 영입하기 위해 "뜨거운" 추격전을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배준호가 2부 리그 팀인 스토크 시티로의 이적이 확정된 가운데 다나카가 리즈로 이적한다면 2부 리그에서도 한·일전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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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이번 시즌 잉글랜드 2부리그로 강등된 리즈가 다나카 아오에게 제의했다.
영국 매체 ‘MOT리즈뉴스’는 28일(한국 시각) ‘리즈 유나이티드는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에게 일본 미드필더 다나카 아오를 영입하기 위해 "뜨거운" 추격전을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다나카는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데뷔를 했다. 2019년에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 잡은 그는 리그 컵, 슈퍼컵 우승에 핵심 역할을 하며 신인상을 받았다. 그는 2021년에는 리그 우승과 팀의 두 번째 슈퍼컵 우승도 이끌었다.
이후 2021/22 시즌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인 포르투나 뒤셀도르프로 이적한 그는 2022/23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을 좋게 출발했지만 관절 부상으로 인해 중후반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도쿄 올림픽에도 참가했었고 국가대표로 꾸준히 출전하며 월드컵 최종엔트리에 뽑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게 된다. 월드컵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후반 6분 미토마 카오루의 크로스를 받아 역전 골을 넣으며 일본의 16강 진출의 혁혁한 공을 세웠다.
독일 매체 ‘빌트’는 27일(한국 시각) 슈투트가르트가 24세 선수에게 270만 유로(약 38억 원)의 제안을 했지만 거절당했고 이제 리즈가 더 높은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슈투트가르트가 대안에 서명하고 넘어가면서 다나카는 리즈로 정해졌고 이적 마감일 전에 "향후 며칠 안에 잉글랜드로 이적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리즈는 강등 해제 조항 때문에 선수들을 잃을 위기에 처했었다. 윌리 뇽토와 루이스 시니스테라가 팀을 떠날 것처럼 보이며 공격에서 주요 선수들을 잃을뻔했지만 다시 그 두 명이 선발 라인업에 들어갔고 리즈의 경기력도 확연하게 달라졌다.
배준호가 2부 리그 팀인 스토크 시티로의 이적이 확정된 가운데 다나카가 리즈로 이적한다면 2부 리그에서도 한·일전을 볼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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