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다문화 학생 40%↑ '특별 지원학교' 지정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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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다문화 학생 비율이 전체 학생의 40%를 넘는 학교를 '특별 지원학교'로 정해 다각도로 지원한다.
다문화 학생 비율이 40%를 웃돌아 학사 운영 등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봉명초는 '학교 업무 바로지원시스템'에 도움을 요청했고, 윤 교육감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날 학교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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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다문화 학생 비율이 전체 학생의 40%를 넘는 학교를 '특별 지원학교'로 정해 다각도로 지원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28일 청주 봉명초등학교(교장 손희순)를 찾아 등교하는 학생들과 인사하고 교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 학생 비율이 40%를 웃돌아 학사 운영 등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봉명초는 '학교 업무 바로지원시스템’에 도움을 요청했고, 윤 교육감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날 학교를 방문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봉명초는 단기 지원 과제와 중장기 지원과제를 추진한다.
단기 지원과제는 ▲한국어 학급 인가 확대 ▲학급 정원 20명 유지 ▲배움터지킴이, 전문상담사, 특수교육 도우미, 생활도우미, 유치원 행복나누미 등 보조 인력 지원 ▲근무 교원 인센티브, 전보 유연화 ▲외국인 학부모교육 등이다.
중장기 지원 과제는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위탁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윤 교육감은 "매년 다문화 학생이 늘면서 학교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비율이 40% 이상인 학교는 특별 지원학교로 지정해 촘촘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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