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피서객 68만명…작년보다 27.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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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여름 피서객 68만여명이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23곳은 지난달 14일부터 순차로 개장해 지난 27일까지 모두 폐장했다.
개장 기간 도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68만3천805명으로 지난해 53만5천693명보다 14만8천112명(27.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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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올여름 피서객 68만여명이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23곳은 지난달 14일부터 순차로 개장해 지난 27일까지 모두 폐장했다.
개장 기간 도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68만3천805명으로 지난해 53만5천693명보다 14만8천112명(27.6%) 증가했다.
도는 집중호우와 태풍에도 포항 영일대 샌드 페스티벌, 경주 한여름 밤의 음악회 등 해수욕장마다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피서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폐장 이후 해수욕장은 안전요원이 없으므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가급적 물놀이를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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