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 美 전문의에 최신 척추수술 노하우 전수

장종호 2023. 8. 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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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베드로병원이 본원을 방문한 미국의 신경외과 전문의 자간나단 박사에게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 및 인공디스크치환술 관련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자간나단 박사는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 인공디스크치환술에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강남베드로병원을 직접 찾아 윤강준 대표원장과 술기 및 노하우에 대해 상세히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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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베드로병원이 본원을 방문한 미국의 신경외과 전문의 자간나단 박사에게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 및 인공디스크치환술 관련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자간나단 박사(Dr. Jagannathan)는 미국 명문 의대 중 하나인 메릴랜드대학 의과대학에서 의학 학위를 받은 후 미시간주에서 '자간나단 신경외과'(Jagannathan Neurosurgery)를 운영 중인 신경외과 전문의다. 척추수술 및 신경외과 분야에서 다양한 논문과 저서를 출간해 왔으며, 최근 아워 디트로이트 매거진(Hour Detroit Magazine)의 'Top Docs'와 베커스 스파인(Becker's Spine)의 'Spine surgeon to know'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방문은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한국 초청으로 성사됐다. 특히 자간나단 박사는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 인공디스크치환술에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강남베드로병원을 직접 찾아 윤강준 대표원장과 술기 및 노하우에 대해 상세히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은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을 진행하며, 자간나단 박사에게 높이 확장형 케이지를 중심으로 한 척추 수술의 최신 기법을 전수했다. 자간나단 박사 역시 참관에 적극 임해 더욱 생생하면서도 심층적인 노하우 교류가 이루어졌다.

강남베드로병원은 2003년 국내 인공디스크 국제 전문의 수련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2006년에는 내시경 시술 국제 전문의 수련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관련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해부터는 국제 척추 전문의 교육센터(International Spine Education Center)를 개소하고 세계척추학회에서 인정받은 윤강준 대표원장만의 치료 노하우를 전 세계 의료진에게 적극 전파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센터는 개소 이래 스위스, 중국, 멕시코 등 각국의 척추 전문의들이 잇따라 방문하며 척추 전문 교육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은 "척추치료의 핵심 술기 및 노하우를 전 세계 전문 의료진과 함께 나누고 교류하며 의료계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척추인공디스크치환술,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을 중심으로 한층 진보한 척추 치료법을 꾸준히 연구, 우리 병원만의 차별화된 위상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척추 치료부분의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윤강준 대표원장(왼쪽)과 자간나단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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