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통증→1군 말소’ KIA 산체스, 팔꿈치 인대 손상 소견…3주 재활 후 불펜피칭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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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마리오 산체스(29)가 3주 재활이 필요하다는 검진 소견을 받았다.
KIA는 28일 "산체스가 병원 검진을 마쳤다. 김진섭 정형외과와 세종스포츠 정형외과 두 곳에서 검진한 결과 우측 주관절(팔꿈치) 내측측부 인대 부분 손상 및 충돌증후군 증상이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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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KIA 타이거즈 마리오 산체스(29)가 3주 재활이 필요하다는 검진 소견을 받았다.
KIA는 28일 “산체스가 병원 검진을 마쳤다. 김진섭 정형외과와 세종스포츠 정형외과 두 곳에서 검진한 결과 우측 주관절(팔꿈치) 내측측부 인대 부분 손상 및 충돌증후군 증상이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아도니스 메디나의 대체 외국인투수로 KIA에 입단한 산체스는 올 시즌 8경기(44⅓이닝) 4승 2패 평균자책점 5.28을 기록중이다. 하지만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지난 2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IA는 “산체스는 수술을 요하는 상태는 아니다. 일단 주사치료를 병행하면서 재활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활 기간은 약 3주가 예상되며 이후 불펜피칭에 돌입할 계획이다”라고 복귀 일정을 설명했다.
KIA는 올 시즌 52승 2무 50패 승률 .510을 기록하며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6위 두산(54승 1무 53패)과는 0.5게임차로 치열한 순위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산체스의 부상은 순위 싸움에 타격이 될 전망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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