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출동 경찰관 뺨 때린 주취자…알고 보니 현직 소방관

민소영 2023. 8. 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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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에서 주취자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때린 현직 소방관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오늘 (28일)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귀포소방서 소속 소방관 3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6일 오전 0시 25분쯤, 제주시 노형동 한 길거리에서 경찰관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날 현행범으로 붙잡힌 A 씨는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됐다가 지난 27일 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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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에서 주취자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때린 현직 소방관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오늘 (28일)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귀포소방서 소속 소방관 3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6일 오전 0시 25분쯤, 제주시 노형동 한 길거리에서 경찰관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경찰은 "길에서 사람이 자고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상태였습니다.

이날 현행범으로 붙잡힌 A 씨는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됐다가 지난 27일 풀려났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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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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