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취학 아동에 초등교육 선행학습 금지 법안 추진

정은지 기자 2023. 8. 28. 1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취학 전 아동에 초등학교 교육과정 선행학습을 해서는 안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마련한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28일 제5차회의를 열고 취학 전 교육법 초안을 심의했다고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또한 아동의 심신 발달 규칙과 연령대별 특성에 따라 과학적인 교육 활동을 실시하고 미취학 아동에 초등학교 단계의 교과 과정을 가르치거나 초등학생에 대한 교육 방식을 채택새허도 안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인대 상무위원회 교육법 초안 심의
25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개학을 앞두고 초등학교 직원들이 코로나19 소독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중국이 취학 전 아동에 초등학교 교육과정 선행학습을 해서는 안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마련한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28일 제5차회의를 열고 취학 전 교육법 초안을 심의했다고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초안에는 선행학습의 정의를 명확히 해 교육의 단점을 보완하고 계획적인 시스템에 따라 선행학습을 표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정부 주도의 선행학습을 추진해 보편적 선행학습을 추진해 사회 자원의 참여를 표준화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의 심신 발달 규칙과 연령대별 특성에 따라 과학적인 교육 활동을 실시하고 미취학 아동에 초등학교 단계의 교과 과정을 가르치거나 초등학생에 대한 교육 방식을 채택새허도 안된다.

아울러 국가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적령기 아동들이 보편적으로 선행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jj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