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페덱스컵 챔피언 호블란, 세계랭킹 4위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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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을 제패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세계랭킹 4위로 도약했다.
호블란은 이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2022-2023시즌 페덱스컵 챔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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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을 제패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세계랭킹 4위로 도약했다.
호블란은 28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5위보다 한 계단 올라선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호블란은 이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2022-2023시즌 페덱스컵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주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 이어 PGA 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통산 6승을 달성한 그는 페덱스컵 챔피언에게 주는 보너스 1천800만 달러(약 238억5천만원)를 따냈다.
세계랭킹 1∼3위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 순으로 변동이 없었다. 이들은 투어 챔피언십을 각각 공동 6위, 4위, 공동 18위로 마쳤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호블란에게 밀려 세계랭킹 5위가 됐고, 6∼9위는 잰더 쇼플리, 맥스 호마(이상 미국),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브라이언 하먼(미국) 순으로 그대로였다.
투어 챔피언십을 3위로 마친 윈덤 클라크(미국)가 한 계단 상승해 10위에 진입했다.
한국 선수 중엔 김주형이 지난주와 같은 16위로 세계랭킹이 가장 높았다.
임성재는 27위, 김시우는 38위를 유지했다.
투어 챔피언십에서 김주형과 김시우는 공동 20위, 임성재는 24위에 자리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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