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개막...56개국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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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째를 맞은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가 28일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서 신상철 대한바둑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선수들이 바둑을 통해 서로의 우호를 증진하고 오래 간직해도 좋을 기억들을 경험하시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한국의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가 국제 바둑계를 대표하는 교류의 큰 장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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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째를 맞은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가 28일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바둑대회에는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15개국, 유럽 29개국, 아프리카 1개국, 미주 9개국, 오세아니아주 2개국 등 총 56개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했다.
개막식에서 신상철 대한바둑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선수들이 바둑을 통해 서로의 우호를 증진하고 오래 간직해도 좋을 기억들을 경험하시기를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한국의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가 국제 바둑계를 대표하는 교류의 큰 장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국내 선수로는 이 대회 10회 우승에 도전하는 최환영의 경쟁자로는 중국의 탕충저(1991) 선수와 대만의 라이위쳉(34) 선수가 꼽힌다. 이밖에 일본 에무라 키코(44) 선수도 복병이다.
제42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의 바이바오샹 아마8단에게 패해 준우승을 머문 바 있는 최환영은 “과거 한 차례 세계아마바둑선수권 준우승 경력이 있는 만큼, 이번에는 우승에 도전해보겠다”고 임전소감을 밝혔다.
국무총리배에서 그동안 한국이 9회, 중국은 8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김정선 선수가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제18회 국무총리배 바둑대회는 28일 1라운드를 시작으로 31일 7라운드까지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전체 순위를 가린다.
국무총리배의 메인 대국은 7라운드 스위스방식으로 진행되며 덤은 6집 반, 제한시간은 각자 25분에 20초 피셔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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