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철 1호선서 커터칼 든 남성…불안한 승객들 경찰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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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역 전철 1호선에서 노란색 '커터칼'을 소지한 남성으로 인해 승객들이 불안에 떠는 일이 일어났다.
28일 제보 내용을 종합하면 사건은 이날 오후 12시40쯤 인천 방향으로 향하던 전철 1호선 덕계역에서 탑승한 30대 여성은 옆에 자리한 50대 여성 승객으로부터 "뒤에 커터칼을 든 남자가 칼을 드르륵 거리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양주역에서 미리 대기해 있다가 이 남성을 붙잡아 커터칼 소지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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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양주 = 고상규 기자] 경기 양주역 전철 1호선에서 노란색 '커터칼'을 소지한 남성으로 인해 승객들이 불안에 떠는 일이 일어났다.
28일 제보 내용을 종합하면 사건은 이날 오후 12시40쯤 인천 방향으로 향하던 전철 1호선 덕계역에서 탑승한 30대 여성은 옆에 자리한 50대 여성 승객으로부터 "뒤에 커터칼을 든 남자가 칼을 드르륵 거리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이 여성은 주변을 살폈고, 실제로 20~30대로 보이는 건장한 체격의 남성이 노란색의 커터칼을 든 채 전철 객실 안을 두리번 거리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후 승객들은 이 남성을 주시했고, 한 승객이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양주역에서 미리 대기해 있다가 이 남성을 붙잡아 커터칼 소지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해당 남성을 상대로 커터칼 소지 등 경위를 조사했는데, 커터칼을 비닐봉지에 넣어가지고 가던 중 비닐이 찢어져 손에 들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tf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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