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갈 힘이 되겠다’··· 유다빈밴드 콘서트 성료
그룹 유다빈밴드가 지난 27일 단독 콘서트 ‘항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유다빈밴드의 싱글 앨범 ‘항해’와 같은 타이틀로 기획되었으며, ‘뜨거웠던 학창 시절의 여름’을 주제로 삼고 다양한 콘셉트를 가미했다. 1주 차에는 ‘학교’ 콘셉트를 바탕으로 멤버들이 등굣길 모습을 재현했고, 2주 차에는 ‘우리만의 비밀 아지트’ 콘셉트로 합주실에서 악기를 조율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노래 ‘고열’을 선보였다. 공연 전 학교 가정통신문 형태의 안내문과 멤버들이 직접 재현한 방송부 학생 안내 멘트 등의 요소도 주제의 몰입도를 높였다.
유다빈밴드는 밴드 대표곡을 모은 ‘음악실 메들리’를 선보였다. 곡 ‘꿈보다 더’, ‘FLY’, ‘항해’가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돼 관객들의 ‘떼창’을 유도했다. 또한, 미발매곡 ‘Calling’, ‘Once’, ‘나침반’, ‘지나갈 지나간 지나쳐갈’이 깜짝 공개됐으며, 앵콜곡으로는 ‘LETTER’, ‘오늘이야’가 연주됐다.
콘서트 ‘항해’는 8월 19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금, 토, 일요일 열려 총 6회차로 진행됐다. 보컬 유다빈은 “여러분과 함께한 여름의 모든 하루하루가 살아갈 힘이 된다”며, “저희 또한 여러분들의 살아갈 힘이 될 수 있는 밴드가 되겠다”고 단독 공연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다빈 밴드는 오는 9월 ‘뮤콘 쇼케이스’, ‘파주포크페스티벌’, ‘뮤즈온 데이’ 등을 통해 관객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해라 온라인기자 newhera@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5년 동안 괴롭혔다” 김준수, BJ협박에 직접 입열었다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종합] 박원숙, 子 사망 후 헤어진 친손녀와 재회 “아들 떠나고 후회” 눈물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새소식’ 알린 율희-최민환, 싸늘하거나 응원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