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금융 재기 상담 8천건 지원

박은경 2023. 8. 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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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에서 출범한 금융 재기 지원 종합상담센터(상담센터)에 고객들이 몰렸다.

한 달 반 동안 무려 8천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28일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달 3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상담센터에서 8천167건의 고객 상담을 했다고 밝혔다.

상담센터는 이 기간 572억원 규모의 대출에 이자 감면, 원리금 상환유예, 만기연장 등 자체 채무조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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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채무조정 343억원, 전년 동월보다 2.5배↑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출범한 금융 재기 지원 종합상담센터(상담센터)에 고객들이 몰렸다. 한 달 반 동안 무려 8천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28일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달 3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상담센터에서 8천167건의 고객 상담을 했다고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 간판.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상담센터는 이 기간 572억원 규모의 대출에 이자 감면, 원리금 상환유예, 만기연장 등 자체 채무조정을 했다.

7월 중 자체 채무조정 실적은 3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140억원)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취약·연체 차주 지원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자체 채무조정 지원 범위 확대, 지원 대상자 안내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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