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이초 민원 학부모, 개인전화 연락 의혹' 사실 아냐‥착신 전환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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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 달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개인 연락처를 알아낸 학부모로부터 악성 민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해당 교사가 사용하던 태블릿 PC를 포렌식한 결과, 학교 업무용 유선번호로 걸려온 전화라도 태블릿 PC 기기에는 개인 휴대전화로 연락이 온 것으로 표시된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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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 달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개인 연락처를 알아낸 학부모로부터 악성 민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해당 교사가 사용하던 태블릿 PC를 포렌식한 결과, 학교 업무용 유선번호로 걸려온 전화라도 태블릿 PC 기기에는 개인 휴대전화로 연락이 온 것으로 표시된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사가 1개의 휴대전화에 업무용과 개인용 전화번호를 따로 부여받아 사용해 왔는데, 학부모가 교내 유선전화로 전화를 했어도 태블릿에는 개인번호가 표시됐다는 겁니다.
앞서 유족은 해당 교사가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알게 된 학부모로부터 악성 민원에 시달려, 어려움을 호소했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태블릿 PC와 통화내역 등을 추가적으로 확인해, 극단적 선택에 관련된 맥락에 대한 조사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878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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