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게이오대·대만대와 '양자컴퓨팅 응용·활용'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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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양자정보기술연구원은 24~25일 연세대 백양누리 국제회의실 라제건홀에서 국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자컴퓨팅의 응용과 활용 사례'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연세대 양자정보기술연구원, 일본 게이오대 양자컴퓨팅 센터, 국립대만대 양자과학·공학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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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대학 업무협약도…"양자컴퓨팅 교육·연구 협력"
(세종=뉴스1) 서한샘 기자 = 연세대 양자정보기술연구원은 24~25일 연세대 백양누리 국제회의실 라제건홀에서 국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자컴퓨팅의 응용과 활용 사례'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연세대 양자정보기술연구원, 일본 게이오대 양자컴퓨팅 센터, 국립대만대 양자과학·공학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 첫날에는 연세대와 게이오대, 국립대만대의 각 연구진이 양자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의 결합에 대한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IBM, 미쓰비시 케미컬 등 관련 기업도 양자컴퓨팅의 활용 사례를 소개해 양자컴퓨팅이 이론적 연구를 넘어 실용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했다.
둘째날에는 게이오대와 국립대만대 연구진이 양자 알고리즘, 금융 분야에 활용된 양자컴퓨팅 기술 등을 소개하며 양자컴퓨팅의 무한한 확장성과 이를 응용한 각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미래상을 제시하기도 했다.
문경순 연세대 양자정보기술연구원장은 "내년 8월 국립대만대에서 제2회 심포지엄을 개최해 행사의 열기를 이어갈 것"이라며 "양자컴퓨팅 응용연구 분야의 권위 있는 연례 국제 심포지엄으로 발전시켜 학술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포지엄에 앞서 연세대·게이오대·국립대만대는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3개 대학은 빠르게 발전해가고 있는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양자컴퓨팅 교육, 훈련·연구 협력관계를 공동으로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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